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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서의 기초적인 플레이/ 하락장에서의 대처

투자는 생물이다. 항상 그 흐름에 따라 조금씩 변한다. 그렇기에 정립된 방식을 고수하는 것에 조금 조심스러워할 필요는 있다. 하지만, 흐름에서 조금씩 변하는 것일 뿐, 기본적인 뼈대는 존재한다. 그리고 그 뼈대는 논리와 당연스러움이다. 1). 그 뼈대를 유지하고, 2). 좋은 전략을 취하는 것이 핵심이다. 1). 뼈대 투자의 기본은 좋은 주식을 선별하는 것이다. 그리고 엉덩이다. 좋은 주식이란 2~3년 후에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섹터, 즉 지속적으로 우상향할듯 보이는 섹터이며, 주가는 그 시점을 기대하고, 현재 충분히 싼 주식이어야 한다. 2). 전략 이때, 전략에서 매크로를 핵심(MAIN)을 두지 말자. 보조로서 매수/매도의 전략적인 부분이 되자. 전략은 세타이다. 매크로 지표/투자자들의 심리(탐욕,..

카테고리 없음 2021.10.02

사고법_대중/슈퍼개미가 생각하는 방식으로 생각하자

https://blog.naver.com/dongwoo0211/222516523392 주가는 어떻게 형성되는가?(뉴욕주민님의 재밌는 실험) https://youtu.be/3uChmdzSF2g 오랜만에 올라온 뉴욕주민님의 영상. 주가가 형성되는 과정에 대한 이론 ... blog.naver.com 주가의 산정방식은: EPS 예측치* 멀티플 +세타 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가정: (1)= EPS 예측치 (2)= 멀티플 (3)=세타(그냥 지은 이름이다. 베타, 메타, 알파 다 가능) 1). EPS 예측치 물론, EPS 예측치도 주관적인 영역이다. 미래를 추정하는 부분이 포함되기 때문이다. 이때의 EPS 예측치는 중/단기적인 EPS 의미라고 가정하였다. 중/장기적인 EPS 성장의 기대가 있으면, 멀티플 자체가 높..

사고법 2021.09.26

"헝다"이슈에 대한 나의 상상력.

결론: 디벨로퍼는 레버리지를 사용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집값상승의 논리가 깨지게 되면 후폭풍을 받는 사업구조. 그런데, 중국의 GDP 25% 가량이 부동산에 묶여있기 때문에 cash가 기업/ 소비로 가지 앖고 부동산 버블로 갔다. 그런데, 중국정부에서 대출을 조이면서 부동산 회사의 부도가 발생하고 있는 현상황이다. 그런데, 헝다의 350조의 규모는 너무 큰 빚이기 때문에, 해결을 할 수 없다. 그런데, 시진핑의 상황은 무엇인가? 가장 핵심: 자신의 독재를 위한 권력의 공고화, 국민들이 좋아하게끔 하기 위해 1). 디디추싱, 텐센트를 공격하고, 2). 사교육을 낮추고, 3). 집값을 때려잡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야 국민적인 지지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생각하면, 시진핑이 내년에 연임 선거가 있는..

중국 테크주, 대응 시나리오

1. 궁극적으로 중국이 하고자 하는게 무엇일까? 내가 중국 정치권에 20년 머문 고인물이라면, 회사가 돈을 벌든 말든 크게 상관없을 듯하다. 우리나라 정치권이랑 비슷한 모습. 자신의 정치적 지위 유지/ 표심 잘받고 하기 위해서 일부러 금융권 이율 축소하는 거랑 비슷한 이치 아닐까? 나라면, 사회주의적 중국인이 좋아할만한 정치, 혹은 통제하고 자기 나름대로 잘 '중국'을 주무를 수 있는 방안을 focus 하지 않을까? 2. 일단, IPO 한다음에 crackdown시키는 걸, 자기 발에 총쏜거라고 하는데. 나는 잘 모르겠다. 비교우위가 더 컸기 때문에, 그러한 조치를 취한 거일 수 있지 않을까? 주식시장에 대한 신뢰도가 하락하는 것 VS "미국"에게 자국 보안 데이터가 넘어가는 일, 그리고 외국의 자본이 국..

다양한 투자 스타일, 그리고 편협하지 않기 위해 작성하는 글

투자스타일은 다양하다. 1단계 '본인'은 특정 섹터의 산업 동향을 본다. 그에 따라 바텀업으로 주식을 산출한다. *주식 종목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산업의 흐름과 지표를 보기에 완전한 바텀업은 아니다. 2단계 매크로 흐름 파악의 중요성을 깨닫다. 해외기관들 junior은 다음과 같이 학습받는다. 먼저, 매크로의 흐름을 찾아. 그리고, 해당 흐름에 부합하는 주식을 찾아. 그렇기에, 저평가의 종목은 산업의 시선과/ 매크로의 시선이 닿지 않으면, 주가는 오래 바닥에 머무는 경우가 많다. 상상을 해본다. 모든 사람들이 바텀업(이때 지칭하는 바텀업은 매크로를 제외한 것)을 한다면, 저평가가 발생할 수 없다. 왜냐하면, 다들 해당 종목이 싸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하지만, 골드만삭스, JPmorgan의 굴직한 해..

사고법 2021.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