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법

다양한 투자 스타일, 그리고 편협하지 않기 위해 작성하는 글

뭉라프 2021. 9. 14. 13:59

투자스타일은 다양하다. 

 

1단계

'본인'은 특정 섹터의 산업 동향을 본다.

그에 따라 바텀업으로 주식을 산출한다.

*주식 종목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산업의 흐름과 지표를 보기에 완전한 바텀업은 아니다.

 

2단계

매크로 흐름 파악의 중요성을 깨닫다.

해외기관들 junior은 다음과 같이 학습받는다.

먼저, 매크로의 흐름을 찾아. 그리고, 해당 흐름에 부합하는 주식을 찾아.

그렇기에, 저평가의 종목은 산업의 시선과/ 매크로의 시선이 닿지 않으면, 주가는 오래 바닥에 머무는 경우가 많다.

 

상상을 해본다. 모든 사람들이 바텀업(이때 지칭하는 바텀업은 매크로를 제외한 것)을 한다면, 저평가가 발생할 수 없다. 

왜냐하면, 다들 해당 종목이 싸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하지만, 골드만삭스, JPmorgan의 굴직한 해외 자본들은 한국 시장을 볼때, 매크로의 흐름으로 보는 경향성이 있다. 왜냐? 세계 주식 시가총액의 2%에 불구한 한국시장을 그렇게 빡세게 보려나 싶다. 

 

[내 포트폴리오에서도 1~2%의 주식은 간단히 변화를 체크할 뿐, 전체 포트폴리오의 50%가 넘어가는 종목에 혼신의 힘을 두는 것과 비슷한 논리이지 아닐까 싶다.]

 

그래서, 한국시장은 외국인의 시각으로 좌지우지하지 않나 싶다. 외국인의 막대한 자본, 그리고 모멘텀 경향성이 강한 기관들, 그리고 금융지식이 부족한 한국 개인들...... 

그래서, 1)싸다는 느낌이 들고, 2)전방산업이 좋아지고, 3)모멘텀 투자자들이 들어오고, 4)시장의 재귀성이 발현되면서

결과: 주가는 이상하리만큼 단기간에 20% 후딱 오르는 경우를 많이 봤다. 밑에 바닥에서 다지는 건 오래. 급등하는건 3~4일내 연속으로 발생.

 

물론, 이것이 계속 추세적으로 가냐, 아니면 마느냐는 2차적 사고에 달려있다.

 

이미 데이터는 시장에 나온다. 1). 대애충 얼마만큼 영업이익이 발생할 것이다. 2). 그러면 멀티플이나 싼지는 판단가능하다. 3). 재료를 분석한다. 4). 대중의 심리를 본다. 5). 시장의 분위기를 본다. 그래서, 2차적 사고가 핵심이다.

 

 

3단계

그래서.... 2차적 사고가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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